맥주82 #52 홉하우스 13 라거 아일랜드 맥주인데 사람들이 보통 필스너 우르켈과 비교하는 맥주임 하지만 우르켈하고 비슷한 성향도 아니고 비교대상도 아닌 것 같음 쓴맛이 라거 치고는 좀 강한 편이고 특이하게 감귤류의 홉의 향이 묻어 나옴 강한 향은 아니고 일반적인 페일 라거에 이런 홉의 향이 난다는 게 좀 신기한 정도... 바디감은 라거라서 강한 편은 아니지만 일반적인 페일 라거에 비하면 괜찮은 수준임 전체적으로 밸런스 좋고 성격 확실한 라거 같음 추천~ 2022. 12. 21. #51 인디카 IPA 도수는 6.5도이며 거품의 양은 적당하고 유지력은 좋은 편 병에 인도코끼리가 보여서 인도 맥주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미국 맥주 감귤류 자몽류의 시트러스한 향이 가득한 전형적인 IPA IPA중에서도 홉의 강렬한 향과 쓴맛 무게감을 많이 갖춘 IPA는 아니지만 IPA를 즐기기에는 모자람이 없음 쓴맛 단맛 홉의 향이 적당한 기본기가 좋은 잘 만들어진 IPA 같음 저번에 마셨던 라구니타스 IPA와 비슷한 느낌 350ml 작은 용량이 단점으로 보임 IPA 초심자뿐만 아니라 IPA를 즐기는 사람들도 마시기 좋은 맥주 2022. 12. 21. #50 라 쇼페 블론드 벨기에 맥주이고 종류는 벨지안 스트롱 에일 ㅋㅋ 거품은 적은 편이고 유지력은 보통임 그리고 도수는 8도인데 맥주 치고는 독한 편 감귤류의 새콤함과 고수향이 가득하고 캔디류의 새콤달콤함이 약간씩 느껴짐 특히 고수향이 느껴질 때면 호가든 바이스비어와 비슷한 느낌임 호가든의 매운 맛 같다는 생각 한 번쯤은 다시 사고 싶은 맥주임 2022. 12. 21. #49 스톤 IPA 미국산 크래프트 맥주인 스톤의 IPA 도수는 6.9도로 적당히 높은 편임 거품의 양은 보통이지만 거품의 유지력은 낮게 깔리지만 매우 좋은 편임 맛은 스톤 IPA 답게 홉의 향이나 쓴맛은 더블 IPA 수준의 강함 단맛은 많이 느껴지지 않고 풀 허브 귤껍질 자몽향 같은 전형적인 시트러스 한 홉의 향이 강함 그래서 그런지 상당히 쓴맛이 강조되어 있지만 끝 맛은 깨끗하고 의외의 고소함도 느껴짐 하지만 스톤 IPA와 스톤의 `피어. 무비. 라이온`중에 고르라면 당연 후자를 고를 것 같음 기본은 잘 갖추고 있지만 뭔가 아쉬운 느낌 그래도 추천할만한 맥주는 맞는 것 같음 2022. 12. 21. #48 스텔라 아르투아 벨기에 맥주임 종류는 라거인데 향이 강하거나 쓰거나 하지 않고 매우 부드러운 맥주임 시트러스 한 향이 강한 그런 맥주하고는 결이 많이 다름 쓴맛은 적은 편이고 단맛이 살짝 묻어나고 처음부터 끝 맛까지 매우 깨끗함 일반적인 라거 같은 맛이지만 부드러움이 강조된 게 다른 점 같음 도수는 5도로 평균 수준이고 거품의 양은 많은 편이나 유지력은 그다지 좋지 못함 `쓰고 향이 강한 맥주가 싫다`하는 사람한테 추천할 만한 맥주임 2022. 12. 21. #46 필스너 우르켈 코스트코에서 8개 묶음으로 팔 때 아무것도 모르고 사온 필스너 우르켈 처음 마셨을 때의 느낌은 쓴맛이 거의 다 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밸런스가 참 좋다고 느껴짐 특히 홉의 쌉살한 향과 몰트의 고소한 단맛이 정말 적절하게 혼합돼 있음 그 외에도 신맛도 살짝 느껴지고 아로마 향 같은 향도 조금씩 느껴짐 정말 잘 만든 라거 맥주임 라거 계열에 바디감을 얘기할 만한 맥주도 필스너 우르켈 하나뿐인 것 같음 도수는 4.4도 체코 맥주 2022. 12. 20. #45 크롬바커 - 필스 독일 맥주이고 도수는 4.8도 거품의 양은 평균 이상, 유지력도 좋은 편임 이름이 필스인데 필스너 치고는 우르켈의 70%~80% 정도로 그리 쓴 편은 아님 처음에는 쓴맛보다는 단맛이 좀 나오다가 중반 이후부터 쓴맛으로 마무리... 홉의 향이라던가 그외의 특별한 향은 약함 약한 필스너 내지는 깔끔하게 잘 만든 패일 라거라고 생각하면 좋은 편이라고 생각됨 색은 맑고 투명한 편이고 탄산감은 적당한 편임 2022. 12. 20. #44 파울라너 - 뮌헨 라거 독일 맥주인데 일단 마시기 전에 선입견은 `얘도 밋밋하겠지?`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역시나 그대로였음 ㅎ 거품의 양은 보통 유지력도 보통 색은 맑고 밝은편임 홉의 쓴맛과 향은 약한 편 약간은 몰트라거 같은 느낌 전체적인 느낌은 가볍게 마실 수 있는 깨끗하고 깔끔한 패일 라거의 전형 특별한 향이나 맛은 느껴지지 않음 도수는 4.9도 2022. 12. 20. #43 예버 필스너 원산지는 독일 쓴맛은 처음에는 그리 강하진 않지만 끝으로 갈수록 강해져서 `필스너구나` 하는 느낌이 많이 남 쓴맛의 강도는 내가 항상 기준으로 삼는 우르겔의 80~90% 정도 되는 느낌 우르켈이 너무 쓰다 싶은 분은 이걸 추천 홉의 향이 지배적이며 단맛도 적당히 느껴짐 몰트가 발리몰트라고 쓰여 있는데 그다지 특별한 향이나 맛은 잘 모르겠음 전체적으로 깔끔한 맛이 지배적인 맥주 거품의 양은 평균 이상 유지력도 평균 이상 색은 밝고 반투명한 편 괜찮은 필스너 2022. 12. 20. 이전 1 2 3 4 5 6 7 8 ···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