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82 #21 칼스버그 - 리버풀FC 챔피온 2020 ONWARDS 칼스버그를 몇 번인가 마셔 봤지만 마실 때마다 별로였는데 이번 건 충격임 첫 모금 마셔보고 어.... 이상한데.... 다시 한모금.... 어... 맥주가 아닌가??? 제원을 보니 도수가 5도로 표기된 맥주가 맞음 ㅜㅜ ㄹㅇ 국산 에일 마셔보고 느낀 충격보다 더 한 충격이 옴 예전 국산 맥주에 얼음 넣고 시간 지나면 얼음이 녹아서 분명 시원한 맥주긴 한데 술에 물탄 밋밋한 그 이상한 느낌 김 빠진 맥주에 얼음 넣고 마시는 느낌 ㄷㄷㄷ 이게 덴마크 사람들의 취향인가??????? 이제 칼스버그는 안녕~~ 2022. 11. 16. #20 스팀 브루 - 저먼 레드 오늘로 스팀 브루 3가지 모두 마셔 봤는데 홉의 쓴 맛은 좀 약하고 단맛이 좀 강한데 캐러멜 향, 대추(?) 향, 곡물의 탄(?)맛 같은 여러 가지 단맛과 고소함이 섞여 있음 쉽게 말해 다크 계열의 흑맥주 비슷한 맛이 느껴짐 약한 `코젤 다크` 또는 `하이네켄 다크` 같은 느낌임 거품은 양은 좋은 편이고 유지력도 괜찮음 탄산은 그다지 많지 않아서 이게 좀 아쉬움 도수는 7.9도로 높은 편이지만 스팀 브루의 나머지 2개보다는 덜 독하게 느껴짐 2022. 11. 16. #19 어반 래빗 바이젠 과일 향도 제법 나고 단맛도 많이 나는데 너무 달다 마치 시원한 꿀물 먹는 느낌... ㄷㄷㄷ 맥주가 아니라 음료인가? 하고 다시 봤더니 도수가 5도임 ㅋㅋ 맥주 맞음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거품과 탄산임 거품이 너무 적은데 사라지는 속도도 콜라 수준임 한 5초 정도면 다 사라짐 탄산도 거의 없음 향과 맛은 그럭저럭 먹을 만 한데 탄산과 거품이 없어서 그냥 달달한 음료 마시는 것 같음 국산이라고 몇개 사 봤는데 모두 다 실망스러움 ㅠㅠ 2022. 11. 15. #18 에일의 정석 저번에 먹었던 골목대장 하고 비슷함 별 특징 없음 다시는 안 삼 2022. 11. 15. #17 대한IPA 저번 골목대장에 이어서 2번째 국산 맥주인 대한 IPA 저번 골목대장에 이어 이것도 비슷한 성향인 것 같습니다 IPA이긴 한데 뭐 특별한 성향은 없고 약간은 밋밋한 향과 홉의 쓴맛이 나쁘지는 않지만 추천할 만한 맥주는 아닌 듯... 값이 수입맥주에 비해 저렴하다면 가끔씩은 마셔 보겠지만 어차피 마트에 가면 4개에 만원 하는 맥주로 고르기에는 부족함이 있어 보입니다 다시 구입하지는 않을 듯합니다 2022. 11. 15. #16 골목대장 GOLD ALE 플래티넘 맥주 요새 마트에 가면 국산 에일이 좀 보이길래 그냥 무시하고 지나 갔었는데 마땅히 살게 없어서 이번에는 국산으로만 4개 집어봄 그중 첫 번째 골목대장!!!! 일부러 리뷰는 찾아보지 않고 첫 모금 넘겼는데.... 어???? 이게 뭐지??? ㅋㅋㅋㅋ 다시 한 모금 마셔봐도 비슷함 ㅋㅋ 아... 잘못 샀구나 역시 사는게 아니었어 ㅜㅜ 2022. 11. 15. #15 리퍼 비 IPA 리퍼 비는 독일 맥주인데 6가지 종류가 있고 그중에 IPA 임 이거 말고도 마트나 편의점에는 바이젠 계열의 맥주 하나가 더 있음 맛은 `나도 IPA야 !` 라고 하는 것 같지만 홉의 쓴맛은 보통이고 특유의 IPA 풍미도 그다지 느껴지지 않음 거품도 적은 편이고 지속력도 매우 약함 한 가지 맘에 드는 건 목 넘김이 좋고 끝 맛은 매우 깨끗함 총평하자면 그냥... 평범한 IPA 같음 2022. 11. 14. #14 구스 아일랜드 - 구스 IPA 맥주에 IPA라는 종류가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해 준 구스 IPA 거품의 지속력은 그리 길지는 않지만 거품은 적당히 많이 생김 맛은 IPA 답게 시트러스한 홉의 향이 나고 홉의 쓴맛도 많이 나는 편임 홉의 향이나 맛은 IPA에 있어서 기준이 되는 맥주라고 생각함 묵직한 바디감은 없지만 IPA를 즐기기엔 부족함이 없어 보임 탄산은 적당해서 목 넘김도 괜찮음 도수는 5.9도로 살짝 높은 편 구스 IPA 맥주는 추천할 만 함 2022. 11. 14. #13 스팀브루 - 임페리얼 IPA 저번에 스팀브루 `임페리얼 스타우트`에 대한 인상이 좋아서 이번에는 `임페리얼 IPA`도 가져와 봄 여태껏 구스 IPA가 나에게는 가장 기준이 되는 IPA인데 얘는 얼마나 다를지 매우 기대가 컸음 도수는 스팀브루 답게 7.8도로 높음 ㅋ 마시기 전에는 임페리얼 IPA라서 엄청나게 쓴맛이 나올 줄 알고 기대하고 있었지만 의외로 쓴맛은 그리 강하지 않음 IPA에서 느껴지는 홉의 향과 쓴맛은 IPA구나 하고 알 수 있지만 매우 독특하거나 튀는 부분은 없고 IPA 치고는 향도 강하지 않고 적당히 부드러운 맛인 것 같음 임페리얼이라서 더블 IPA 같은 묵직한 바디감을 기대했는데 기대가 너무 커서인가? 약간 실망했음 ㅋㅋ 그래도 상당히 매력 있는 맥주는 맞는 것 같음 시트러스 한 홉의 향도 고급지고 단맛도 상당히 .. 2022. 11. 14. 이전 1 ··· 5 6 7 8 9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