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맥주10 #76 블루문 - 벨지안 화이트 원산지는 체코 도수는 5.4도 밀맥주 특유의 정향이 많이 느껴지는 밀맥주 오렌지 껍질을 썼다고 해서 IPA 같은 느낌일까? 생각했는데 그런 느낌은 약하게 느껴짐 하지만 밀 맥아의 부드럽고 고소한 향은 잘 느껴짐 부드러운 목 넘김도 좋음 쓴맛은 보통 단맛은 적당 거품의 양은 적당하나 유지력은 약함 2022. 12. 24. #65 곰표 - 밀맥주 도수는 4.5도로 약한 편이고 거품의 양은 보통 유지력은 약함 중요한 맛과 향은 복숭아 향이 지배적인데 제원표에 있는 파인애플 향은 잘 모르겠음 밀맥주 같은 느낌도 잘 못 느끼겠고 복숭아 향만 빼면 꼭 라거 같음 라거에 음료 '2% 부족할 때'를 섞은 맛? 아니면 복숭아 맛 라들러 같은 느낌?? 맥주의 색도 밀맥주라고 하기에는 맑은 편이고 단맛도 그다지 잘 느껴지지 않고 쓴맛도 약한 편임 옛말에 소문난 잔치에 먹을 거 없다 라는 말이 있듯이 하도 입소문을 많이 탄 맥주지만 구하기 힘들어서 마셔보질 못했는데 막상 기대가 커서인지 실망도 이만저만이 아님 하지만 다행인 건 1개만 샀다는 거... ㅋㅋ (2개 집었다가 국산 크래프트 맥주에 실망한 생각이 나서 1개 내려놓음) 나도 참 학습 능력이 부족해서 국산 .. 2022. 12. 22. #57 에딩거 위르겐 클롭 에디션 독일 맥주이고 도수는 5.3도로 적당한 도수를 가지고 있고 `바이스비어`라는 단어에서 알 수 있듯이 밀맥주임 밀맥주답게 거품도 풍성하고 유지력도 좋은 편임 마셔보면 홉의 쓴맛과 시트러스 한 향은 그리 강하지는 않고 단맛도 적당한 밸런스가 좋은 맥주 같은데 홉의 향이 강한 IPA를 좋아하는 사람이면 좀 심심하고 단조롭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일반적인 라거를 좋아 하는 사람들이라면 적당한 풍미가 느껴지는 맥주로 괜찮을 것 같음 # 기존에 나와있는 에딩거 바이스비어와 다른 것 같지는 않고 유럽축구의 명장인 위르겐 클롭을 담은 한정판 제품으로 보임 2022. 12. 22. #56 볼파스 엔젤맨 - 헤페바이젠 리투아니아 맥주 효모가 살아있는 헤페바이젠 맛과 향은 정향(클로브)이 나는 전형적인 바이젠과 다르지 않음 특이한 사항은 없음 쓴맛은 약하고 단맛은 보통 사람들이 `크리미`하다는데 난 잘 모르겠음 그냥 평균적인 바이젠 같음 양이 많은 건 장점 거품은 양은 보통 유지력도 보통 도수는 5도 2022. 12. 21. #31 호가든 - 바이스비어 스페셜 에디션 수입맥주가 알려지기 시작할 무렵 가장 구하기 쉽고 접하기 쉽던 맥주가 호가든이 아닐까? 생각됨 오줌 맥주라고 놀리던 국산 라거만 먹다가 `와~이런 고급진 맥주가 다 있네` 하고 마셨던 게 호가든이었음 ㅋㅋ 이제는 이것저것 많이 마셔봐서 그런지 그다지 끌리지 않은 맥주 상표가 됐지만 `스페셜 에디션`이라는 글씨와 꽃 그림이 있길래 `뭐 다른 건가?` 하고 가져와봄 케이스에 보면 `바이스비어` `위트 비어`라고 하는 걸 보면 이것도 밀맥주로 보임 그리고 내용 표기에 고수 씨와 오렌지 껍질이 있어서 대충 맛이 어떨지 상상을 했는데 역시 고수(?) 향과 시큼한 오렌지, 자몽 같은 신맛이 나옴 강하고 진한 향은 아니고 가벼운 맛임 쓴맛은 약하고 단맛도 거의 없는 신맛이 주가 되는 가벼운 맥주.... 암튼 그냥 가.. 2022. 12. 18. #28 에델바이스 - 위트비어 왠지 스위스가 생각나는 그림이지만 오스트리아 맥주임 도수는 5도, 종류는 밀맥주 거품의 양은 보통, 유지력도 보통 마셔보면 보통의 밀맥주 같지 않은 독특한 향이 남 제원에 보면 `엘더플라워` 향이라고 하는데 엘더플라워를 찾아보면 유럽의 만병 통치약 정도로 알려진 엘더 나무의 꽃임 암튼 밀맥주라고 하기엔 익숙하지 않은 향이 나는데 좋은지는 잘 모르겠음 그 외에 맛이나 목 넘김은 괜찮은 것 같은데 다시 살 것 같지는 않음 2022. 11. 25. #26 크롬바커 바이젠 독일 맥주이고 도수는 5.3도 종류는 바이젠이라고 하는 거 보면 밀맥주인 듯... 거품은 많이 나고 유지력도 좋음 바이젠이지만 신맛은 그리 강하지 않고 단맛이 좀 잘 나는 편임 처음엔 바닐라 바나나 같은 향이 나다가 마지막엔 감귤향 같은 향이 많이 남 하지만 시거나 하지는 않고 홉의 쓴맛도 별로 없음 전체적으로 어느 한 부분 강하지 않고 마시기 편한 맥주임 2022. 11. 25. #24 프란치스카너 - 프리미엄 헤페 바이스비어 몇 번 마셔본 것 같은데 후기로 남기려고 다시 사옴 `헤페`라는 게 뭘 뜻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바이스비어 라는걸 보면 밀맥주 계열인 듯함 주된 맛은 레몬향 같은 `시큼함`임 첫맛에만 느껴지는 그런 시큼함이 아닌 끝까지 시큼함이 이어짐 쓴맛은 덜하고 시큼함이 많은... 그렇지만 중간에는 바닐라 바나나 같은 향도 제법 느껴지긴 함 거품은 초반에 잘 나는 편이긴 하지만 유지력은 보통임 2022. 11. 23. #9 호프야거 - 바이젠비어 바이젠이라고 쓰여 있는 걸 보면 밀맥주인데 호프야거 바이젠의 가장 큰 특징은 단맛이 강함 그렇다고 이상할 정도는 과한 건 아님 쓴 맥주 싫어하는 사람들은 이거 마시는 걸 추천함 나도 가끔 밀맥주 먹고 싶으면 다시 사 올 거임 ㅋㅋ ps 오늘은 먹고 바로 썼음 ㅋㅋ 2022. 10. 26.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