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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맥주55

#73 부데요비츠키 - 부드바르 오리지널 체코 라거 체코 맥주라서 믿고 산 맥주 ㅋㅋ 알아보니까 체코의 국민 맥주라고 수입상에서 홍보중 ㅋㅋ 곡물의 구수한 향이 주된 맥주 쓴맛은 보통 단맛도 보통 특이한 맛이나 향은 거의 못 느낌 별다른 특징이 없는 가벼운 페일 라거의 전형인 맥주 소맥에도 잘 어울릴 듯한 맥주 ㅠ 탄산은 약해서 청량감 떨어짐 거품의 양은 보통이지만 유지력은 약함 도수는 5.0도로 평균 수준 2022. 12. 23.
#70 레페 - 브라운 벨기에 맥주인데 도수는 6.5도로 높은 편에 들어감 대표적인 느낌은 쓴맛이 적고 캐러멜 향의 단맛이 많이 느껴짐 탄맛이나 커피향 또는 초콜릿향 같은 흑맥주에서 느껴지는 향은 잘 모르겠음 쓴맛은 약하지만 적당한 바디감과 고소한 맛이 느껴지고 거품이 많아서 그런지 부드러운 느낌도 많음 탄맛이나 커피 향, 초콜릿 향이 가득한 씁쓸한 흑맥주를 찾는다면 이건 맞지 않지만 캐러멜의 달달함과 쓴맛이 약한 고소함을 찾는다면 딱 맞는 맥주임 거품의 양은 많은 편이고 유지력도 매우 좋은 편임 2022. 12. 23.
#69 암스텔 비어 하이네켄 소속의 네덜란드 맥주 도수는 5.0도로 평균 수준 종류는 라거임 맛은 별 특징이 없는데 굳이 뽑자면 고소한 곡물 맛이 두드러지고 끝 맛은 매우 깨끗함 쓴맛은 약하고 단맛은 어느 정도 느껴지는 정도 그 외에 특별한 향이나 홉의 떫은맛은 느껴지지 않음 더운 여름 가볍게 벌컥벌컥 마실 수 있는 맥주 국산 라거도 이 정도 만들어주면 자주 마실 텐데... 이 정도 만드는 게 그리도 어려운 일인가? ㅠ 탄산감은 보통 거품의 양은 많은 편이고 유지력도 좋은편 어찌 보면 가벼운 패일 라거지만 도수가 높지 않고 고소하고 깨끗해서 누구에게 잘 맞는 맥주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2022. 12. 23.
#68 데스페라도스 - 오리지널 하이네켄 소속의 네덜란드 맥주인데 도수는 5.9도로 살짝 높은 편 바디감은 가볍고 테킬라 향과 라임 향이 은은하게 올라옴 홉의 쓰고 떫은 느낌은 매우 약하고 시럽의 단맛이 많이 느껴짐 그리고 특이한 건 레드불이나 박카스 같은 구연산이 들어간 음료수에서 느낄 수 있는 신맛이 있음 이 부분에서 좀 거부감이 생김 ㅋㅋ 전체적으로 맥주 같은 느낌은 매우 약하고 거품은 많은 편이지만 유지력은 매우 약함 탄산감도 약한 편 테킬라 향과 독특한 신맛이 취향에 맞다면 좋겠지만 일반적인 맥주를 좋아한다면 '데스페라도스 모히또'처럼 많이 마시기 힘든 맥주 같음 ㅋ 2022. 12. 22.
#63 아사히 - 드라이 블랙 도수는 5.5도의 일본산 흑맥주 맛은 다크 계열의 느낌이지만 커피 향이나 탄맛, 초콜릿향... 이런 게 강하게 느껴지진 않음 약간은 밋밋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가볍지도 않다 단맛은 의외로 많이 느껴짐 그런데 단맛이 캐러멜 향이나 초콜릿 같은 그런 단맛은 아님 그냥 단맛...? ㅋ 그외에 쓴맛도 적당하고 탄산 감도 적당하고... 이 맥주도 전형적인 밸런스 위주의 일본 맥주 같다는 생각이 듦 바디감도 두터운 편은 아니지만 적당히 느껴지는 게 나쁘지 않음 끝 맛은 아사이 슈퍼 드라이처럼 깔끔하게 느껴짐 잘 만든 맥주라는 생각은 들지만 여타의 일본 맥주처럼 개성이 살짝 부족함 마니아들에겐 살짝 아쉬운... 그렇지만 일반적인 사람들에겐 괜찮은 맥주라는 생각이 듦 거품의 양은 조금 많은 편이며 유지력.. 2022. 12. 22.
#60 스톤 - 탠저린 익스프레스 헤이지 IPA 미국 수제(?) 맥주 회사 '스톤'의 '탠저린 익스프레스 헤이지 IPA' 도수는 약간 높은 6.7도 탠저린은 ‘껍질이 잘 벗겨지는 작은 오렌지'라는 뜻인데 그래서 그런지 귤 또는 오렌지 껍질 향이 강하게 나고 기존 IPA에 비해 신맛이 약간 더 더해진 느낌이고 쓴맛은 IPA 답게 풍부하다 단맛은 약한 느낌이지만 부드럽고 바디감도 어느 정도 느껴지고 대량 생산 제품치고는 '잘 만든 IPA다'라는 게 느껴짐 거품의 양은 평균이고 유지력은 괜찮은 편 단점은 비싸다 355ml 4캔에 9천원대라 비쌈 하지만 스톤 IPA를 맛볼 수 있다면 이 정도는 아깝지 않다 2022. 12. 22.
59 브루독 - 펑크 IPA 영국 맥주이고 도수는 5.6도 IPA라서 약간 기대했는데 마셔보니까 바디감은 약하고 쓴맛도 그리 강하지 않음 하지만 IPA임을 알 수 있는 쓴맛과 감귤류의 홉의 향은 적당히 느낄 수 있음 단맛도 약한 편 매니아보다는 IPA 초보자에게 권할만한 맥주인 것 같음 거품의 양은 적당하고 유지력도 적당 2022. 12. 22.
#57 에딩거 위르겐 클롭 에디션 독일 맥주이고 도수는 5.3도로 적당한 도수를 가지고 있고 `바이스비어`라는 단어에서 알 수 있듯이 밀맥주임 밀맥주답게 거품도 풍성하고 유지력도 좋은 편임 마셔보면 홉의 쓴맛과 시트러스 한 향은 그리 강하지는 않고 단맛도 적당한 밸런스가 좋은 맥주 같은데 홉의 향이 강한 IPA를 좋아하는 사람이면 좀 심심하고 단조롭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일반적인 라거를 좋아 하는 사람들이라면 적당한 풍미가 느껴지는 맥주로 괜찮을 것 같음 # 기존에 나와있는 에딩거 바이스비어와 다른 것 같지는 않고 유럽축구의 명장인 위르겐 클롭을 담은 한정판 제품으로 보임 2022. 12. 22.
#56 볼파스 엔젤맨 - 헤페바이젠 리투아니아 맥주 효모가 살아있는 헤페바이젠 맛과 향은 정향(클로브)이 나는 전형적인 바이젠과 다르지 않음 특이한 사항은 없음 쓴맛은 약하고 단맛은 보통 사람들이 `크리미`하다는데 난 잘 모르겠음 그냥 평균적인 바이젠 같음 양이 많은 건 장점 거품은 양은 보통 유지력도 보통 도수는 5도 2022. 1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