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210 헤임달 - 세이코 튜나 슈라우드 #2 거칠고 칙칙하게 변색된 부분도 보이고 해서 버리는 샘 치고 콤파운드로 살살 밀어 봄 마치 원석에서 보석으로 탈바꿈하는 것처럼 붉고 어두운 부분이 밝고 맑아져서 이젠 고급진 느낌이 물씬 남 40불짜리가 120불짜리가 된 듯 한 느낌 ㅎㅎ 사실 저번에 처음 글 올릴때는 실망도 약간 했는데 지금은 정말 싸게 잘 산 것 같음 ㅋㅋ 이제 칙칙하게 변색만 되지 않고 이대로만 있어 줬으면 좋겠음 2022. 11. 25. CAIG - CaiLube MCL 한 20년 전쯤 오디오에 살짝 발 담그고 있을 때 구입했던 케이그 CaiLube MCL 그동안 거의 쓴 일이 거의 없어서 살때 용량 그대로 남아 있음 작년 말에 피씨 스피커로 쓰려고 저렴한 사운드 바를 구입 했었는데 이넘이 산지 한 달도 안 돼서 볼륨이 지지직거리는 현상이 생김 ㅜ 역시 저렴한 제품이구나 하고 무시하고 계속 쓰다가 어느날 MCL이 생각이 나서 다시 설명을 찾아봄 하지만 너무 오래된 제품이라 이미 단종된 상태고 해서 깡통 설명을 보니까 카본 베이스 포텐셔미터 문구가 보이길래 냅다 케이스 까고 카본 볼륨의 구멍에다가 살짝 분사해 봄 일단 당장은 지직거림이 사라짐 ㅎㅎ 하지만 BW100이나 WD40도 당장은 효과가 똑같음 그래서 일단 두고 보기로 함 1달이 지나고 2달이 지나고...벌써 1년이.. 2022. 11. 25. 반다이 - 마징가Z 인피니티 #2 내부 프레임 하고 연결 조인트 부분의 색을 설명서에 나와 있는 대로 조색해 봤는데 괜찮게 잘 나온 것 같음 ㅋㅋ 구매 전에는 이 부분이 어두운 그레이 정도로 보였는데 사출 색을 보니까 진한 그레이에 올리브 그린, 카키가 더해진 오묘한 느낌인데 조색 후 도색해 보니까 고급진 느낌이 물신 남 조색 후 테스트 겸 도색을 해봄 슈퍼 스무스 클리어 올리고 먹선도 넣어보고... 왼쪽은 도색 안 된 그대로이고 오른쪽이 조색해서 도색한 후 스무스 클리어 올린 상태 거의 차이 없이 잘된 것 같음 ㅋㅋ 무광 클리어는 새로 구매한 슈퍼 스무스 클리어인데 무광이라기보다 반광에 좀 더 가까운 것 같고 표면이 무광보다 확실히 부드러움 그래서인지 일반 무광에서는 잘 안 지워지던 에나멜 먹선 작업도 잘 되는 편인 것 같음 은색은 설.. 2022. 11. 23. #25 파울라너 - 바이스비어 둔켈 평상시대로 따라 봤는데 거품이 정말 어마 무시하게 나옴 유지력도 어마무시함 ㄷㄷ 맥주를 더 따르고 찍으려는데 거품이 줄질 않아서 그냥 찍음 ㅎㅎ 암튼 따르고 보니 색도 진하고 뭔가 아주 찐한 향과 고소함이 나올 것만 같은 느낌...ㅎㅎ 중요한 맛은 바이젠과 흑맥주를 반반씩 섞은 느낌 흑맥주 같은 맛도 약간 느껴지고 바이젠 같은 맛과 향도 느껴지고 신맛이나 쓴맛은 강하지 않고 고소함도 적당히 나는 편임 그냥 마시기 편한 맥주 같음 좋은 말로 하자면 `부드럽게 잘 섞은 맛`이고 나쁘게 말하자면 `별 특징이 없는 밋밋함`이라고 말할 수 있음 저번에 밋밋하게 마셨던 `파울라너 바이스비어`와 비슷한 느낌임 2022. 11. 23. #24 프란치스카너 - 프리미엄 헤페 바이스비어 몇 번 마셔본 것 같은데 후기로 남기려고 다시 사옴 `헤페`라는 게 뭘 뜻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바이스비어 라는걸 보면 밀맥주 계열인 듯함 주된 맛은 레몬향 같은 `시큼함`임 첫맛에만 느껴지는 그런 시큼함이 아닌 끝까지 시큼함이 이어짐 쓴맛은 덜하고 시큼함이 많은... 그렇지만 중간에는 바닐라 바나나 같은 향도 제법 느껴지긴 함 거품은 초반에 잘 나는 편이긴 하지만 유지력은 보통임 2022. 11. 23. 세이코 터틀 - 나토밴드 #1 ZULU DIVER 나토밴드 카키 베이스에 샌드 줄무늬 줄이 좀 얇은 게 단점(장점인가?)인 것 같음 2022. 11. 23. #23 프라가 - 프리미엄 필스 `프리미엄 필스` 라고 써 있는 걸 보면 필스너 계열인 것 같은데 체코 맥주라 그런지 `필스너 우르켈`이 생각나는 맛임 매우 쌉살하고 깨끗한 목 넘김과 끝 맛 하지만 필스너 우르겔 보다는 살짝 순화된 맛인 것 같음 거품 유지력은 괜찮은 편임 너무 쓰지 않은 필스너를 원한다면 딱인 것 같음 2022. 11. 23. 세이코 - 터틀 순정 브레이슬릿이 별로인 것 같아서 튜나에 있던 실리콘 줄로 갈아 봤는데 역시 어울리지는 않는 것 같음 ㅋㅋ 그린이나 블랙 계열 나토로 바꿔야겠음 구매 전에는 터틀이 훨씬 커서 방패 간지 나면 어쩌나 했는데 막상 비교해 보니 그다지 차이가 없음 손목에 올려봐도 괜찮음 ㅋㅋ 하지만 시간 오차는 참........... 사실 저렴한 기계식의 일오차가 +10초 정도면 나쁜 건 아닌 것 같은데 튜나와 비교해 보면 너무 차이가 남 ㅜㅜ (참고로 튜나는 1달 오차가 +4 ~ +5초) 리저브 40시간도 좀 귀찮다는 생각이 많이 남 매일 차는 거라면 상관없겠지만 안 차고 나가는 날도 자주 있어서 시간 맞추고 하는 자체가 귀찮을 것 같음 2022. 11. 23. 세이코 - 터틀 SRP775k1 아직 시계 세계를 잘 모르지만 세이코 `튜나` 찾다가 알게 된 `터틀` 사진이나 유튜브로 본 첫인상은 `와~ 진짜 못 생겼다` 였음 와플 베젤도 못 생겼고 특유의 넙데데한 케이스에 음각이 아닌 프린트된 저렴해 보이는 베젤 인서트 다이얼 인덱스에 야광 도료가 올라간 상태도 참 저렴해 보이고 핸즈도 너무 평범해 보임 마치 시골집 할아버지의 오래된 자게 장롱 깊숙한 곳에서 꺼낸듯한 올드함 `요새 이런 시계를 사가는 사람이 있나??? 하긴 팔리니까 만들겠지...` 였는데 세이코의 SRP SKX 시계의 MOD 영상을 보다 보니 레트로 한 느낌의 터틀이 매우 매력적으로 보이기 시작함 그래서 흑판에 골드 인덱스가 있는 SRP775를 MOD용으로 구입함 막상 시계를 받아보니까............ `예상외로 괜찮네` .. 2022. 11. 23. 이전 1 ··· 16 17 18 19 20 21 22 ··· 2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