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211 타이코넛 슈퍼 엔지니어 타입 II 브레이슬릿 타이코넛 슈퍼 엔지니어 타입 II 브레이슬릿으로 줄을 바꿨는데 무게가 190g으로 매우 무거움 중장비 같음 ㅜㅜ 러그 폭이 22mm라서 줄도 22mm를 구입했지만 살짝 빡빡하게 들어감 ㅜㅜ 그냥 구겨 넣었다가 문제가 생길 것 같아서 사포로 양쪽을 체감상 0.1mm 정도씩 갈아낸 다음 교체함 실리콘 줄에서 금속줄로 바뀌니까 튜나 느낌도 많이 달라짐 약간 어른스러워지고 느낌 괜찮음 ㅋㅋ 2022. 11. 14. #13 스팀브루 - 임페리얼 IPA 저번에 스팀브루 `임페리얼 스타우트`에 대한 인상이 좋아서 이번에는 `임페리얼 IPA`도 가져와 봄 여태껏 구스 IPA가 나에게는 가장 기준이 되는 IPA인데 얘는 얼마나 다를지 매우 기대가 컸음 도수는 스팀브루 답게 7.8도로 높음 ㅋ 마시기 전에는 임페리얼 IPA라서 엄청나게 쓴맛이 나올 줄 알고 기대하고 있었지만 의외로 쓴맛은 그리 강하지 않음 IPA에서 느껴지는 홉의 향과 쓴맛은 IPA구나 하고 알 수 있지만 매우 독특하거나 튀는 부분은 없고 IPA 치고는 향도 강하지 않고 적당히 부드러운 맛인 것 같음 임페리얼이라서 더블 IPA 같은 묵직한 바디감을 기대했는데 기대가 너무 커서인가? 약간 실망했음 ㅋㅋ 그래도 상당히 매력 있는 맥주는 맞는 것 같음 시트러스 한 홉의 향도 고급지고 단맛도 상당히 .. 2022. 11. 14. #12 코젤 - 프리미엄 라거 처음 마셔본 코젤은 코젤 `다크`인데 첫인상은 `맛있다` 였음 다크는 캐러멜 향과 단맛이 많이 느껴지고 이전까지 마셔본 흑맥주에 대한 인상이 많이 달라진 흑맥주였음 그 인상 때문인지 그리 좋아하지도 않는 라거인데 코젤 마크 하나 보고 집어 들었음 라거라서 크게 기대하지는 않았지만 마셔보니 역시나 라거구나 하는 느낌 하지만 여태껏 마셔본 국산 라거와는 확실히 다르긴 함 쓴맛은 강하진 않고 캐러멜 향이 약간 느껴지는 라거인데 단맛이 생각보다 많이 느껴짐 목 넘김 좋고 끝 맛은 깨끗하고 고소함도 느껴지는 편임 거품은 많지 않은 편이고 지속력 또한 짧음 라거 치고는 괜찮긴 하지만 다시 안 살 듯함 2022. 11. 14. 세이코 - 프로스펙스 마린마스터 튜나 SBBN037 시계에 관심도 없었는데 갑자기 세이코 튜나에 관심이... ㅠ 튜나에 대해서 찾아보니 종류도 엄청 많고 역사도 오래됐고 독특한 외관 때문에 마니아층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됨 너무 마음에 들어서 사진과 유튜브를 계속 찾아보다가 결국 주문했음 처음 봤을 때부터 시계를 둘러싸고 있는 `슈라우드`라고 하는 부분이 마음에 들었음 또 짧은 러그의 길이도 마음에 들었고 시계판과 베젤의 어두운 파란 색감도 고급지게 보임 드디어 도착해서 실물을 보니까 사진이나 영상으로 봤던 것보다 재질의 마감이 더 고급짐 적당히 브러싱 된 표면 질감과 은은하게 반사되는 스뎅 표면이 매우 정밀해 보임 유광 베젤의 반짝임도 예쁘고 듀얼 커브드 곡면 유리도 독특하고 슈라우드는 다른 색상으로 교체해서 분위기를 바꿀 수도 있음 실물로 보기 전에는 .. 2022. 11. 14. #11 파울라너 바이스비어 캔 그림을 보면 왠지 풍미가 가득하고 진한 맥주일 것 같은데 그렇지는 않네요 종류는 밀맥주 같은데 바이젠 특유의 향도 적고 쓴맛도 거의 느껴지지 않고 그냥 좀 밋밋하지만 거품이 많이 생겨서 그런지 목넘김은 부드럽고 고소한 느낌은 있습니다 독일 맥주가 이런식이라는데 좀 일관성 있는 듯합니다 ㅎㅎ 2022. 11. 14. #10 에스트렐라 담 'ESTRELLA DAMM' 에스트렐라는 '별'이라 뜻이라는데 DAMM은 스페인어로 '젠장' 스웨덴어로 '먼지'라고 하네요 뭔가 의미가 있는 다른 뜻이 있겠죠? 맛은 먹어보면 그냥 라거 같은데 그래도 적절히 잘 조화가 이루어진 맛이랄까? 첫인상이 '아... 부드럽다'인데 그렇다고 물탄듯 흐릿하지 않고 쓴맛 신맛 고소한 맛이 적절히 잘 어우러진 고급진 라거 같습니다 마지막 목넘김도 부드럽고 뒷맛도 깔끔합니다 예전에 마셔봤던 스페인 맥주 중에 `이네딧 담` 하고 비슷한 느낌입니다 기름진 음식 먹을 때 가볍게 마시면 어울릴만한 맥주 같네요 2022. 11. 14. #1-1 반다이 - SD지옹 (ZEONG) 제가 가지고 있던 시간이 10년을 훌쩍 넘은.... 형님이 주고 간 거라서 버리지도 못하고 계속 창고에 있던 SD지옹~ 25년 만에 다시 도색질을 시작하면서 기꺼이 실험용 쥐가 되어준 SD지옹 요새 반다이 건프라는 접착제도 안 쓰고 만든다던데 얘는 키트 품질이 어릴 때 만들던 합동과학 수준 ㄷㄷ 습식 데칼 마저 갈라진 더 오래된 타미야 랠리카 키트도 이것보다 품질이 훨씬 좋았어요 ㅜㅜ 반다이라서 쉽게 갈줄 알았는데 막상 만들면서 보니까 접합선 없애고 면을 다듬는 과정이 너무 힘드네요 ㅜㅜ 내일은 면고르기 마저 끝내고 마스킹해야 되겠네요 ㅡ.ㅡ 2022. 10. 26. #9 호프야거 - 바이젠비어 바이젠이라고 쓰여 있는 걸 보면 밀맥주인데 호프야거 바이젠의 가장 큰 특징은 단맛이 강함 그렇다고 이상할 정도는 과한 건 아님 쓴 맥주 싫어하는 사람들은 이거 마시는 걸 추천함 나도 가끔 밀맥주 먹고 싶으면 다시 사 올 거임 ㅋㅋ ps 오늘은 먹고 바로 썼음 ㅋㅋ 2022. 10. 26. #8 기네스 - 오리지날 XX 엑스트라 스타우트 한국에서 기네스 하면 한동안 드래프트가 대표적이고 판매도 그 하나만 했던 것 같았는데 어느 날 편의점에 가니까 기네스 스타우트가 보이길래 이것도 드래프트 하고 비슷할 거라는 생각에 한동안 구매를 망설였었네요 마셔보니까 드래프트와는 많이 다르고 코젤 다크와 비교한다면 단맛이 좀 더 빠진 맛입니다 쓴맛은 적당히 느껴지고 단맛은 살짝 덜하지만 부족한 단맛을 커피 향으로 채워주는 것 같습니다 목 넘김도 좋고 도수도 낮아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흑맥주 같습니다 저에게 기네스 맥주는 드래프트보다는 엑스트라 스타우트가 제 취향 같습니다 2022. 10. 26. 이전 1 ··· 19 20 21 22 23 2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