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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거36

#58 밀러 - 제뉴인 드래프트 밀러는 원래 미국 회사였으나 현재는 남아공으로 바뀌었음 `드래프트`라는 말이 쓰여 있는 거 보면 효모가 살아있는 생맥주인 것 같음 마셔보면 바디감과 홉의 쓴맛과 향은 매우 약하지만 부드럽고 깨끗한 전형적인 라거 맥주의 맛을 느낄 수 있음 더운 날 가볍게 물처럼 벌컥벌컥 마실 수 있는 전형적인 부드러운 라거 맥주 끝 맛이 좀 별로인 것 빼고는 나쁘지 않음 거품의 양은 보통이고 유지력도 보통 도수는 4.7도로 평균 수준 2022. 12. 22.
#53 볼파스엔젤맨 - 프리미엄 라거 홉의 시트러스 한 향은 느끼기 어렵고 쓴맛은 패일 라거의 평균 수준 곡류의 단맛과 허브의 향이 느껴짐 가볍고 호불호가 갈리지 않은 전형적인 패일라거의 전형 같음 전체적으로 깔끔함 알콜은 5.2도이고 586ml로 양이 많은 게 장점 거품의 양은 보통이지만 유지력은 괜찮음 2022. 12. 21.
#52 홉하우스 13 라거 아일랜드 맥주인데 사람들이 보통 필스너 우르켈과 비교하는 맥주임 하지만 우르켈하고 비슷한 성향도 아니고 비교대상도 아닌 것 같음 쓴맛이 라거 치고는 좀 강한 편이고 특이하게 감귤류의 홉의 향이 묻어 나옴 강한 향은 아니고 일반적인 페일 라거에 이런 홉의 향이 난다는 게 좀 신기한 정도... 바디감은 라거라서 강한 편은 아니지만 일반적인 페일 라거에 비하면 괜찮은 수준임 전체적으로 밸런스 좋고 성격 확실한 라거 같음 추천~ 2022. 12. 21.
#48 스텔라 아르투아 벨기에 맥주임 종류는 라거인데 향이 강하거나 쓰거나 하지 않고 매우 부드러운 맥주임 시트러스 한 향이 강한 그런 맥주하고는 결이 많이 다름 쓴맛은 적은 편이고 단맛이 살짝 묻어나고 처음부터 끝 맛까지 매우 깨끗함 일반적인 라거 같은 맛이지만 부드러움이 강조된 게 다른 점 같음 도수는 5도로 평균 수준이고 거품의 양은 많은 편이나 유지력은 그다지 좋지 못함 `쓰고 향이 강한 맥주가 싫다`하는 사람한테 추천할 만한 맥주임 2022. 12. 21.
#46 필스너 우르켈 코스트코에서 8개 묶음으로 팔 때 아무것도 모르고 사온 필스너 우르켈 처음 마셨을 때의 느낌은 쓴맛이 거의 다 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밸런스가 참 좋다고 느껴짐 특히 홉의 쌉살한 향과 몰트의 고소한 단맛이 정말 적절하게 혼합돼 있음 그 외에도 신맛도 살짝 느껴지고 아로마 향 같은 향도 조금씩 느껴짐 정말 잘 만든 라거 맥주임 라거 계열에 바디감을 얘기할 만한 맥주도 필스너 우르켈 하나뿐인 것 같음 도수는 4.4도 체코 맥주 2022. 12. 20.
#45 크롬바커 - 필스 독일 맥주이고 도수는 4.8도 거품의 양은 평균 이상, 유지력도 좋은 편임 이름이 필스인데 필스너 치고는 우르켈의 70%~80% 정도로 그리 쓴 편은 아님 처음에는 쓴맛보다는 단맛이 좀 나오다가 중반 이후부터 쓴맛으로 마무리... 홉의 향이라던가 그외의 특별한 향은 약함 약한 필스너 내지는 깔끔하게 잘 만든 패일 라거라고 생각하면 좋은 편이라고 생각됨 색은 맑고 투명한 편이고 탄산감은 적당한 편임 2022. 12. 20.
#44 파울라너 - 뮌헨 라거 독일 맥주인데 일단 마시기 전에 선입견은 `얘도 밋밋하겠지?`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역시나 그대로였음 ㅎ 거품의 양은 보통 유지력도 보통 색은 맑고 밝은편임 홉의 쓴맛과 향은 약한 편 약간은 몰트라거 같은 느낌 전체적인 느낌은 가볍게 마실 수 있는 깨끗하고 깔끔한 패일 라거의 전형 특별한 향이나 맛은 느껴지지 않음 도수는 4.9도 2022. 12. 20.
#43 예버 필스너 원산지는 독일 쓴맛은 처음에는 그리 강하진 않지만 끝으로 갈수록 강해져서 `필스너구나` 하는 느낌이 많이 남 쓴맛의 강도는 내가 항상 기준으로 삼는 우르겔의 80~90% 정도 되는 느낌 우르켈이 너무 쓰다 싶은 분은 이걸 추천 홉의 향이 지배적이며 단맛도 적당히 느껴짐 몰트가 발리몰트라고 쓰여 있는데 그다지 특별한 향이나 맛은 잘 모르겠음 전체적으로 깔끔한 맛이 지배적인 맥주 거품의 양은 평균 이상 유지력도 평균 이상 색은 밝고 반투명한 편 괜찮은 필스너 2022. 12. 20.
#42 뢰벤브로이 오리지널 독일 맥주이고 라거 맥주인데 독일 맥주 마실 때마다 느끼는 건 심심하고 밋밋한 느낌이 대부분임 뢰벤브로이 오리지널도 역시 밋밋한 맥주임 쓴맛은 약하고 홉의 향도 딱히 느끼기 힘들고 단맛도 그저 그런 어중간한 맛인데 좋게 얘기해서 마시기 편하고 깔끔한 맛??? 그래도 국산 맥주처럼 오줌 맥주 같은 맛은 아님 거품은 보통이고 유지력은 약함 탄산도 보통 쓴맛은 싫고 깔끔하고 마시기 편한 맥주를 좋아한다면 추천~ 2022. 1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