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맥주이고 도수는 5.8도 거품의 양은 보통 유지력도 보통
보통 '라거'라고 하면 홉의 시트러스 한 향은 거의 없고
몰트의 고소함과 약간의 쌉쌀한 느낌이 전부인데
얘를 처음 한 모금 마셔보고 케이스에 '라거' 표기를 다시 한번 봤음 ㅋ
스톤의 트로피컬 라거는 IPA 처럼 홉의 오렌지 감귤류의 시트러스 하고 씁쓸한 향이 많이 남
모르고 마시면 입문용 IPA...? 아니 보통의 IPA정도로 느껴짐
이렇게 홉의 향이 풍부한 라거는 처음 마셔봄
그외에도 라거 치고는 묵직한 바디감도 좋고
단맛도 적당히 느껴지고 탄산 감도 괜찮게 느껴짐
여태껏 라거는 밋밋해서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는데 이런 라거라면 자주 마시고 싶음
라거라서 1개만 사 왔는데 마트에 가서 좀 더 사 와야겠음
한국은 왜 이런 맥주를 못 만드나? 답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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