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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맥주4

#70 레페 - 브라운 벨기에 맥주인데 도수는 6.5도로 높은 편에 들어감 대표적인 느낌은 쓴맛이 적고 캐러멜 향의 단맛이 많이 느껴짐 탄맛이나 커피향 또는 초콜릿향 같은 흑맥주에서 느껴지는 향은 잘 모르겠음 쓴맛은 약하지만 적당한 바디감과 고소한 맛이 느껴지고 거품이 많아서 그런지 부드러운 느낌도 많음 탄맛이나 커피 향, 초콜릿 향이 가득한 씁쓸한 흑맥주를 찾는다면 이건 맞지 않지만 캐러멜의 달달함과 쓴맛이 약한 고소함을 찾는다면 딱 맞는 맥주임 거품의 양은 많은 편이고 유지력도 매우 좋은 편임 2022. 12. 23.
#67 데슈츠 - 와우자 헤이지 페일 에일 미국산 크래프트 맥주 데슈츠 '프레시 헤이즈 IPA'에 이어 2번째로 마셔보는 데슈츠 맥주 이번 '헤이지 페일 에일'은 저칼로리를 강조하는 걸 보니까 맛은 기대하지 않는 게 좋겠다 싶음 도수는 4도로 낮은 편 파인애플 향과 열대과일 향이 주로 느껴지고 라임향과 오렌지 껍질 같은 시트러스한 쓴맛, 신맛이 포함되어 있지만 묵직한 바디감보다는 가벼운 청량감으로 마시는 맥주 같음 쌉쌀한 쓴맛도 제법 느껴지지만 그래도 가벼운 느낌 거품은 양은 보통 이하로 적은 편이고 유지력도 약하지만 그래도 얇게나마 한동안 지속됨 색은 불투명한 밝은 파인애플 또는 레몬주스 같은 색을 보임 단맛은 약한 수준 2022. 12. 22.
#65 곰표 - 밀맥주 도수는 4.5도로 약한 편이고 거품의 양은 보통 유지력은 약함 중요한 맛과 향은 복숭아 향이 지배적인데 제원표에 있는 파인애플 향은 잘 모르겠음 밀맥주 같은 느낌도 잘 못 느끼겠고 복숭아 향만 빼면 꼭 라거 같음 라거에 음료 '2% 부족할 때'를 섞은 맛? 아니면 복숭아 맛 라들러 같은 느낌?? 맥주의 색도 밀맥주라고 하기에는 맑은 편이고 단맛도 그다지 잘 느껴지지 않고 쓴맛도 약한 편임 옛말에 소문난 잔치에 먹을 거 없다 라는 말이 있듯이 하도 입소문을 많이 탄 맥주지만 구하기 힘들어서 마셔보질 못했는데 막상 기대가 커서인지 실망도 이만저만이 아님 하지만 다행인 건 1개만 샀다는 거... ㅋㅋ (2개 집었다가 국산 크래프트 맥주에 실망한 생각이 나서 1개 내려놓음) 나도 참 학습 능력이 부족해서 국산 .. 2022. 12. 22.
#2 애드남스 - 고스트쉽 편의점 맥주 중에 이름이 특이해서 골라 봤는데 첫 맛보고 다시 보니까 제가 좋아하는 에일맥주네요 ㅎㅎ 살 때는 이름이 특이하고 처음 본거라 집었는데 왠지 횡재한 것 같은 느낌 ㅋㅋ 맛은 오렌지 향의 홉이 느껴지는데 기본적인 Pale Ale 느낌은 비슷한것 같네요 맛은 쌉살하고 오렌지 자몽 같은 향이 첨가된 맥주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2022. 10. 13.